구인구직 업계 관계자는 아이템은 좋으나 사업계획서 정리가 어렵거나 여유가 없는 초기 창업자들이 많다며 검증된 전문가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아보세요." 서울 도봉구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2023년 도봉구 찾아가는 직업상담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전문직업상담사로 구성된 '찾아가는 직업상담사'는 취업이 어려운 지역 내 기업을 방문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연결하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창동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방문하는 직업상담사들이 지역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직업상담 및 직업정보를 제공한다. 또 직업상담사가 상·하반기 주민센터를 방문해 잡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봉구에서 운영하는 전문직업교육프로그램인 도봉취업아카데미를 방문하는 1:1 직업상담사를 매칭해 주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맞춰 취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취업정보 사이트 원하는 작업 조건으로. 건물 1층 공무원여권과 내에 위치한 잡플러스센터도 구직자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과 알선, 종합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구직자와 구직자의 연결을 통해 도봉구의 취업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620개 기업을 방문해 823건의 일자리를 찾았고, 1만8146건의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15~29세 청년 50만 명 가까이가 구직이나 취업 준비 없이 그냥 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통계청 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비경제활동인구(미취업자·실직자) 중 '휴식'이라고 답한 청년은 49만7000명이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주 동안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했고 바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던 실업자를 '실업자'로 분류했다.